매력 터지는 자전거, 브롬톤!

아....  자전거 타고 여기 저기 누비고 다니고 싶구나... 

전형적인 시티 자전거인 브롬톤~!!!   

개인적으로 느끼는 매력을 풀어보려 함~!! 

매력 1. 폴딩의 끝판왕~!!! 

유명한 접이식 자전거를 거의 다 타본 필자.   다혼, 오리, 스트라이다, 버디, 브롬톤.... 

먼저 다혼...

'지포'에 이어 나온 '이지'라는 모델이다. 다혼에서 개발한 접이방법이라고 함~~   나름 특색있음~! 

다음은 오리... 

이 사진은 오리 자전거의 M9모델이다. 오리 역시 접는 방법이 특이하다.  인상적인 것은 앞바퀴가 포크에서 분리된다는 것..  필자는 이것 때문에 자전거와 함께 한 바퀴 구른 아픈 추억이........  또르르.... ㅠㅠ

다음은 아름다운 삼격형 스트라이다. 

사진은 접었을 때 사진이다. 접고 굴리기에는 참 편하다. 그러나 접어도 부피가 상당하다. 매력적인 부분이 많지만 라이더 성향에 따라 호블호가 상당히 나뉘는 잔차이다. 

다음은 버디 

이녀석은 폴딩했을 때 보다 펼쳤을 때가 더 멋지다~ 미래에서 온 것만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다른 폴딩 자전거에 비해서 주행성이 조금 더 우수한 편~!  

그리고 마지막... 브롬톤~! 

브롬톤의 첫 번째 매력~!!  바로 폴딩의 끝판왕이라는 것이다~!  뭐 개인적인 의견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브롬톤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전용 가방도 상당히 많다. 

다혼은 16인치 바퀴를 기준으로 봤을 때, 브롬톤에 비해 폴딩 후 부피 차이가 난다. 

오리는 접긴 접었는데 뭔가 덜 접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스트라이다는 접긴 접었는데 반만 접은 것 같다, 

버디는 접긴 접었지만 구긴 것 같은 느낌이 난다. 

브롬톤은 그렇지 않다. 정말 기가막힌 폴딩~!  

프레임의 곡선이 그 폴딩의 예술을 만들어내는 비밀인 것~!! 

적당히 잡힌 곡선들이 완벽한 폴딩을 만들어 낸다~!! 

매력2. 점프 

자전거를 타다보면 불가피하게 점프를 해야 할 일이 있다. 

(여기서 점프란, 자전거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다른 교통 수단에 싣고 이동하는 것을 말함)

목적지 까지 가긴 갔는데 체력 방전으로 돌아올 힘이 없을 때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보통 라이더들은 갑자기 비가 올 때, 돌아오는 길은 위험하기도 하고 잔차가 혹시 상할까 싶어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온다. 

그리고 조금 먼 거리를 이동해서 자전거로 그 지역을 둘러보려 할 때 도 점프는 필수다. 

그럴 때 브롬톤이 가지는 컴팩트한 폴딩은 힘을 발휘한다. 또한 폴딩 후 끌고 갈 때 역시 괜찮은 이동능력을 발휘한다. 

매력 3. 취향저격

이 부분은 라이더 성향에 따라 나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자전거를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라고 본다. 

브롬톤을 꾸밀 수 있는 전용 부품과 악세사리 들은 정말 정말 다양하다.  물론 호환이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서 꾸미려면 다 돈이라는 것이 통장 잔고를 확인하게 만들지만 브롬톤을 타는 사람들이 느끼는 엄청난 매력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통장 잔고 생각하니 갑자기 눙물이.....  

가방만 봐도 정말 정말 많은 종류의 가방이 존재 한다. 

s백, c백, t백, 미니오백, 오백, 루나백, 등등 심지어 브롬톤 가방만 만들어 파는 카페도 있다. 

같은 s바에 2단이고 물받이가 없어도 브롬톤은 같은 브롬톤이 아닌 것이다. 

부품이나 악세사리에 라이더의 스타일과 취향이 반영이 되기 때문이다. 

그 브롬톤은 정말 내 브롬톤인 것이다. 

그래서 브롬톤에 이름을 붙여주는 라이더들이 상당히 있다. ㅎㅎㅎ 

이 밖에 다른 매력이 있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덧니) 브롬톤 끌고 한적한 곳 가서 살랑살랑 바람 맞으며 라이딩 하고 싶지만 현실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