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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연구

미국 금리 인상... 왜 중요한가.... 2017.03.

뉴스를 접하게 되면 미국 금리 인상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작년(2016년) 부터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은 계속 이슈가 되어온 상황이다. 2016년 12월 미국은 기준 금리를 인상했다. 2017년 3월, 3개월 만에 다시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재닛 옐런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0.25%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힘.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리는게 우리랑 무슨 상관?? 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경제활동을 하는 모양을 보면 미국의 금리 인상은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우리나라 경제 활동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수출국 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매우 중요한 관계를 가진 미국이 앞으로 금리 인상을 더 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한국은행도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고려안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얼마 전 금리는 변동 없이 갔지만 이제는 금리 변화가 없을 수 없다. 


고로, 시장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달리 표현하면 은행권 대출 금리가 오른다는 이야기이다. 이어서 가계 대출 이자 부담이 오른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1300조원을 넘어가는 상황이다. 부채가 많은게 나쁜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시스템 안에서 금수저가 아닌 이상 부채 없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채의 유무 보다는 그 부채를 갚아나갈 상환 능력이 있는가가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얼마 전 '한국신용평가' 에서 통계가 하나 나왔는데, 대출 인구 1000만 중에 200만이 최소 생계비를 제외하고 원리금 상환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한계가구가 200만이라는 것이다.

한계가구는 금융권에 빚이 있는 가구 중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아 매달 최저생계비를 뺀 소득에서 원리금을 갚고 나면 적자를 보는 가구를 말한다.)


그 말은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그 200만 인구가 파산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을 맞이하는 것이다. 단순히 200만인가? 대출은 보통 그 집의 아빠나 엄마가 받는다. 고로 200만이 아니라 400만, 600만, 800만이 될 수 도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이 한계가구에 편입되는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정부는 가계대출을 줄이라고 쪼이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출을 계속 받으러 간다. 그러니 선착순으로 받을 수도 없고, 은행은 금리를 올리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다. 이 상황은 단순히 대출을 받는 사람에게만 적용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기존 대출자에게도 영향이 온다. 부메랑처럼 날아와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 가운데 은행은 계속 수익을 발생 시키고 있다. 여러 사람 힘든 가운데 은행만 기뻐하고 있는 상황 ㅡ,.ㅡ;;;     


심지어 집단 대출 규제도 강화되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2금융권으로 가는 사람들도 계속 늘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올 해는 이미 한 번 올렸으니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올 해 우리나라 경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 유럽, 중국 과의 관계가 다 우려 스러운 상황이기 때문...    뭔가 비빌 언덕이 없어져버린 것 같은 상황.... 

월급 등 소득만 오르지 않고 다른건 다 오르는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라 그냥 펙트가 되어가는 구나...  

알뜰하게 아끼고 저축하는 방법이 당분간은 최선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 저축도 세금 안떼고, 효율을 높여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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