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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이슈

시리아 사태.. 같은 하늘 아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2011 ~ 2012년 시리아 봉기
 는 2011년 1월 26일부터 2012년 현재까지 시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내부 갈등이다. 반정부 시위는 1월 2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봉기는 3월 15일 부로 확대되었다. 이 봉기는 주변 국가들의 반정부 시위에 영향을 받았으며, "유례가 없는" 시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튀니지이집트의 혁명 운동처럼, 행진, 단식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항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지속적인 시민 저항 운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시리아 내에서 일어난 최대의 봉기로서, 시리아 정부군은 수 천명 이상의 시민을 살해하였다.
 

시리아 정부는 대규모 시위에 무력이 개입되었으며, 시민들에게 100명 이상의 병사들이 사망한 데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 연합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반정부 시위 운동에 대한 살인적인 폭력 행사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하였다. 
 

반정부 시위 운동이 전개되면서, 시리아 정부는 전차와 저격수를 동원해 유혈 진압의 강도를 높였으며, 다라에서는 물과 전기 공급을 중지하고, 군을 통해 밀가루와 식량을 몰수하였다.  같은 상황은 홈스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시리아군은 2011년 5월, 바니야스하마홈스탈칼라크라타키아미단 (Al-Midan), 다마스쿠스 근교의 두마, 그 외 여러 마을에 진입해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했으며, 현재도 각지에서 유혈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 인권
시리아의 인권 (Human rights in Syria) 은 국제 기구에서 심한 비난을 받고 있다. 1963년 이후, 국가 비상 사태 선언의 지속되는 효력으로 치안 부대에 체포와 투옥의 권한이 있다. 이 나라는 자유 선거가 없는 일당 독재 상태로 통치되고 있다.  당국은 인권 운동가와 정부 비판자들을 괴롭히고 투옥하고 , 표현, 결사, 집회의 자유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으며 , 여성과 소수 민족 차별에도 직면하고 있다.  2010년 휴먼 라이츠 워치의 주장에 따르면 바샤르 알아사드가 권력을 쥐고부터 10년간 시리아의 인권 상태를 개선시키는 데 실패했으며 , 시리아의 인권 상황이 세계 최악의 부류에 속한다고 진술하였다. 5월 5일, BBC 뉴스는 비무장 민간인에 저격수와 대공 기관총이 사용되고 있다는 다마스쿠스 인권 연구소 (DCHRS) 의 입장을 알렸다. 

* 표현의 자유

바샤르 알아사드는 라디오 방송국이 서양 대중 음악을 송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아마존 닷컴페이스북위키피디아유튜브 같은 웹사이트에 접속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2011년 1월 1일 이후 모든 국민의 인터넷 연결을 허용함에 따라, 이러한 웹사이트에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2007년에 제정된 법률에 의해 인터넷 카페는 온라인 채팅의 모든 게시물을 기록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2011년 1월 31일에 발표된 인터뷰에서 바샤르 알아사드는 개혁의 시간이 왔다는 것을 선언하고, 2011년 이집트 반정부 시위튀니지 혁명2011년 예멘 반정부 시위는 중동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하고, 아랍의 지배자들에게 사람들 사이에 고조되는 정치적, 경제적인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 새로운 행동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 시위 주요 일지

2011 1 28,

하사카 (Al-Hasakah) 에서 하산 알리 아클레 (Hasan Ali Akleh) 가 분신자살

라카(Ar-Raqqah)에서 쿠르드 혈통 군인 두 명이 살해당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

 

2 5,

하사카 (Al-Hasakah) 에서 벌어진 바샤르 알아사드의 퇴진요구

 

3 20

48년간 지속된 비상사태법 철회

3 25

영광의 금요일이라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 시리아 남부에서는 군대의 발포

마리 모스크 주변에서 40, 사나마인에서 25, 라타키아에서 4, 다마스쿠스에서 3명의 사망자  발생

 

3 26

내각 총사퇴

 

4 8

저항의 금요일" 선포

수천명의 반정부 시위자들이 시가지에서 계속 시위

치안 부대가 고무탄과 실탄을 발포해, 27명의 반정부 시위자들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하였다., 시리아의 제3의 도시 홈스에서는 사망자 37명이 살해

 

4 25

시리아 군  다라지역 급습 국경페쇄조치

 

426 

미국 시리아 유혈진압 강력규탄 "제재 검토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시리아 정부의 폭력 행사를 비난했으며, 미국은 자국 내에 있는 시리아 당국의 자산 동결을 준비

 

5 20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 계획이 없다고 발표

 

6 19,

시리아 반정부 세력은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을위한국가위원회 (National Council) 를 설립 발표

 

7 8

시리아 주재 미국 대사 로버트 포드가 시위를 지지하기 위해 하마를 방문

 

7 11,

바샤르 알아사드를 지지하는 친정부 시위대가 미국 프랑스 대사관을 공격

 

82

시리아군의 라마단 기간 본격적인 유혈 진압

84

시리아군 장교및 사병  병영이탈 시위대 참가

 

 

812

아사드 대통령  개인용병 3000명 투입

 

102

국제연합 시리아 사태 본격개입발표

 

114

시리아 무장군  시위대 무차별 사살

 

129

시리아 전역 반정부시위 무장군과 유혈사태

 

20121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시리아 사태 표결처리

중국 러시아 거부권행사로  부결

 

2 11 

미국 시라아 본격제제 발표 다국적군 구성제의


 * 시리아사태의 발생 원인

- 튀지지에서 시작된 아랍, 무슬림국가의 민주화 시위의 영향의 파급.
- 현정부/ 바쓰당 정권의 장기집권
 :아버지 하페즈 아사드에 이어 현재 아들인 바샤르 대통령이  10년
총 40 여년의 일당, 족벌 장기적 통치 및 측근 정치를 하고 있는 점
- 비밀 경찰, 군부 중심의 독재정치에 대한 반감.
- 민족, 부족개념이 강한 무슬림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소수파인 시아파의 분파/알라위 파에 대한 다수 순니파의 반감, 종교적인 갈등
- 80년대 초 하마 사태에 대한 잠재적인 분노/ 약 3만에서 ~ 5만명이 사망하였음,- 하마사태.
-빈부격차의 심화 및 실업율 등


*현제 문제점 및 향후 전개 방향 등
- 시위가 지난해 3월 이후 1년 이상 계속되면서 장기적이고 무력진압으로 희생자가 많은점,
       현재 잠정적인 희생자가 8,500명 선이라고 함,
- 이스라엘과 적대적이고 국경을 맞대고 있는 점 : 전쟁 발발에 대한 위험내지는 우려,
- 시리아가 핵개발 등으로 서방 및 국제사회와 반목 중인 이란과의 밀접한 동맹관계인 점.
- 헤즈볼라, 하마스 등 반 이스라엘 무장단체에 대한 지원 문제 등



정부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어린이 시신 

 
거리에는 곳곳에 시리아군 탱크가  배치되어 있다.

 
반정부 시위대가 거주하는 지역에 정부군의 공격 흔적



 시리아 정부군의 포격으로 사망한 시민이 거리에 쓰러져 있다. 


 시리아군이 반정부 시위대가 주로 거주하는 지역의 송유관을 폭격하여 불에 타고 있는 모습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시신들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모습... 




참혹한 현장... 동일한 하늘 아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
함께 마음을 모아 중보하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