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를 통해 평택항에서 서울 전시장으로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그 하루 이틀 사이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금껏 기다렸는데 그거 못기다리겠는가~~~ 꾹~ 참고 좀 더 기다리기로... 기다리는 시간 동안은 등록이랑 기본적인 작업들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틴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같은 작업을 하기 위함~
드디어 그 시간을 보내고 인수 날~! 사실 하루 일찍 차를 가져올 수 있었으나 저녁에는 아이를 돌봐야 하는 애가 둘인 아빠이기에 하루를 미뤄서 가져오기로 함~
그날 따라 괜스레 햇살이 더 좋아보이는건 그저 기분 탓일 듯~~ ㅎㅎ
횡단 보도 하나만 더 건너면 되는데..... 신호등이 어찌나 바뀌지 않는지...
출고 받은 전시장은 양재 도이치 모터스~! 대중교통으로 가기 무지하게 불편한 곳에 위치....
차 가지고 가는게 편한 상황이다보니 아무래도 유동 인구가 적을 듯 하다;;;;;
집이 시내임에도 불구하고 2번이나 갈아타고 가야만 했다..... ;;;;
어쨌든 두근두근한 마음을 가지고 도착~!!
들어가서 젤 앞에 보이는 나의 빠방이~!!! 출고 시간이 먼저여서 앞쪽에 있었던 것 같다~ ㅎㅎ
좋은 카메라를 들고 갔어야 했;;;;;;;; 휴대폰 카메라로는 '에스토릴 블루' 의 아름다움이 담기지 않는다.. ㅠㅠ 실물 깡패가 맞는 듯~~ 누군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영롱하다~~~"
이래저래 차량을 둘러본다~~ 틴팅은 잘 되었는지부터 차량 이곳저곳을 살펴본다~~ 사실 기분이 up되어 있는 상황이라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음;;;;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딜러분이 준비한 선물 한가득~~~ 서비스 굿굿굿~~
틴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외에 ....
- 키케이스 2개
- 키링
- 우산 2개
- 논슬립패드
- 틈새쿠션 2개
- 담요
- 코일매트 앞, 뒤
- 목 쿠션 2개
- 아로마 방향제
- 번호판 볼트
- 트렁크 정리함
- 생활 ppf
이걸 사진으로 못찍은게 한..... 기분이 up, up, up~~ 되어있던 터라 흥분하고 사진 따위는 찍을 생각도 못했;;;;;;
딜러분이 챙겨주실 수 있는건 다 챙겼다고... ㅎㅎㅎ
완전 굿굿굿~~~~~
악세사리들 차에 다 장착하고, 인수 서류에 사인 하고~~ 차를 뺍니다~~~
밖에서 보니 더 이쁘더군요~~ ㅎㅎㅎ
441 휠의 멋짐 멋짐과, 옆에 붙은 M 표시가 이쁘이쁘하게 보이는군요~~~ 정말 영롱합니다~!
운전을 15년 했지만,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데 어찌나 조심스럽던지요~~~ 또 강남에 차들은 어찌나 많던지;;;;; 차량 사이즈가 몸으로 인식되지 않기에 아주 살살 몰고 왔답니다~~
와이프는 셋째 잘 데리고 오라며 메시지 까지 남겨주심~ ㅎㅎㅎㅎ 그래서 조금 더 조심조심 운전 운전~~ ㅎㅎ
그리고 엠핸들을 가진 사람들이 흔히 찍는 다는 그 사진.... ㅎㅎㅎ
아직 보호필름을 떼지 않은 엠핸들 사진~!!! ㅎㅎㅎ 저 필름은 와이프가 떼는 것으로~!! ㅎㅎ
여기까지 인수기를 마칩니다~!! 그리고 4월, bmw 가 차 가격을 인상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딜러분 말로는 그럼 할인을 더 해주면 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최종적인 할인과 각종 서비스와 지원까지 확실하게 해주신 딜러님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딜러분 연락처가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연결해드리겠습니다~! ( 딜러분이 워낙 잘 해주셔서 자발적으로 글 남기는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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