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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연구

예금회전율 11년 만에 최저... [2016.11.28.]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다... 사람들은 이를 돈맥경화라고 한다. 


연일 그런 기사가 끊이질 않는다. 


오늘은 예금 회전율이 11년 만에 최저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 그럼 여기서 예금 회전율이 뭘까???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예금 회전율이라 썼지만 풀네임은 '요구불예금회전율'.  


평균잔액에 대한 총지급소계의 비율을 말하는 것. 이 지표는 금융기관의 요구불예금이 일정한 기간에 몇번 회전 하였는가를 나타냄 )



11월 28일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지난 9월 19.6회로 집계되 8월 20.7회 보다 1.1회 떨어짐. 9월 회전율은 2005년 2월 18.1회를 기록한후 1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고 20회 밑으로 떨어진 것도 11년 7개월 만에 처음.....



그만큼 경기가 어렵다는 것일 것이다. 


돈이 돌지 않으면 돈을 더 찍어서 풀면 될 것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그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금리를 낮추는 것인데, 금리를 낮춰도 시중에 돈이 풀리지 않는다. 서민들이 체감하는 수준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지금 시국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본인이 있는 위치가 어떤 위치인지도 모르고, 무능력하다. 심지어 범죄까지 일삼는다. 또한 대통령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다. 자연스레 정경유착이 심하다. 부패가 계속 드러난다. 



심지어 이재용이 삼성물산을 먹기 위해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그러지 않았어도 될 국민연금까지 몇백억을 손해봤다. 이러니 국민들의 심리가 위축될 수 밖에.... 





그런데 문제는 예금을 은행에 묶는다는 것이다. 그저 그 원금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 여기는 것이다. 


자신의 예금의 안전함을 확보해줄 것 같은, 원금보장이라는 단어가 있다. 사실 말이 안되는 단어이다. 시간이 흐르고 물가는 변동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화폐의 가치는 변동이 된다. 그렇기에 지금 100만원이 10년 후에도 같은 100만원이 아닌 것이다. 


돈은 묶이면 안되고, 끊임 없이 움직이며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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