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복.... 대우 조선 법정관리... 대통령 잘 뽑자~!!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심각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같다' 라기 보다 그렇다. 심각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이어지며 롯데는 계속 피해를 보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 국가를 상대하는 것 보단 기업을 상대하는 것이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문을 닫은 업체가 늘어나고, 중국인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 뿐만 아니라 관광 업체들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이 많았던 업체일수록 피해가 클 것이다~ 

기어서 기업 이미지도 나빠지고 있는 상황... 

 경향 신문 :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03212128045&code=920501

그리고 지금도 진행 중인 대우조선 문제...   지금 시점에서 가장 큰 화두는 아무래도 국민연금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일 것이다.  문제는 국민연금이 어떤 선택을 하던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  

그런데 왜 갑자기 국민연금???  대우조선 회사채 전체 발행 액 중 30%에 육박하는 38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삼성 합병 때도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은 대우조선해양에 투자한 결과 3년간 2400억 정도 손실을 보았다. 

이번 채무재조정안은 회사채 만기가 4월 21일 이기 때문에 국민연금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 지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일단 국민연금이 기권이나 반대의 의사표시를 하면, 채무재조정 시도가 무산된다. 그래서 대우조선은 긴장되고 초조한 마음으로 국민연금의 결정을 기다릴 것이다. 

------------------------------------------------------------------

단편적인 몇가지 사례이지만, 사드 보복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나 대우조선 사태나 나라를 어떻게 운영하고 이끌어가냐의 중요함이 대두 되는 지점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무능력이 여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진 자는 계속 가지기 위해 자기 밥그릇을 챙기고, 매번 일반 서민들만 이렇게 희생당해야 하는 것인지.... 

이번 대선을 잘 치러서 여러가지 산처럼 쌓인 문제들을 풀어가는 좋은 시점이 되길 소망한다.

대통령 잘 뽑자~!!!!